[케스파컵]더 이상 이변이 아니다 ESC 에버, CJ 상대로 1승 선취

2015. 11. 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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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멈추지 않는다!
ESC 에버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네이버 2015 LOL KeSPA컵(이하 케스파컵)’ 결승전 1경기에서 전통강호 CJ를 상대로 1승을 선취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시작부터 에버가 좋았다. ‘크레이지’ 김재희의 블라디미르가 퍼스트블러드에 바텀에서 킬을 추가해 순조로운 성장을 보인 것. CJ도 바텀 4인 갱킹으로 ‘로켄’ 이동욱의 칼리스타를 잡아냈지만 그 사이 에버의 탑과 미드 라인이 압도하며 CS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물론 CJ도 만만치 않았다. 드래곤 2스택을 무난히 쌓으며 ‘스페이스’ 선호산의 트리스타나가 킬을 주워 담았고, 글로벌 골드를 거의 따라 잡아 팽팽함을 유지했다. CJ는 ‘샤이’ 박상면이 바텀을 미는 사이 나머지 4명이 바론을 잡는 등 노련함을 발휘했고, 에버는 블라디미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강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높였다.
 
전반적으로 계속 유리했던 ESC 에버는 후반 CJ가 바론 트라이를 하는 것을 파악하고 싸움을 걸었고, 바론 버프를 빼앗긴 대신 닥치는 대로 상대 챔피언들을 잡아내며 넥서스까지 돌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네이버 2015 LOL KeSPA컵 결승
◆ CJ 0 vs 1 ESC 에버
1세트 CJ 패 vs 승 ESC 에버
 
 
부산 |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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