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가, "네이마르, 완벽히 팀에 녹아들었다"

박대성 2015. 11.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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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 둥가 감독이 ‘에이스’ 네이마르(24)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13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은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의 팀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에 배치돼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에는 다소 고전했으나 후반전 위협적인 모습을 몇차례 선보였다.

경기 후 둥가 감독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만큼 활약을 보이지 못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완벽한 팀 플레이를 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뢰를 보냈다.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둥가 감독은 “우리는 투쟁심과 의욕을 바탕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홈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둥가 감독은 다음 경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다음 홈 경기에서는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둥가 감독의 브라질은 현재 남미 예선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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