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동대문 상권 부활 및 관광허브로 키울 것"

김동현 2015. 11. 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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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를 성공한 두산 그룹은 14일 "동대문 상권 부활을 돕고 동대문을 서울 시내 대표적 관광 허브로 키워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면세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이날 오후 7시께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동대문 상권의 염원을 담아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현수 두산 사장은 "두산이 각 평가항목 별로 치밀하게 준비한 사업계획이 제대로 평가 받았다"며 "심사위원들은 동대문의 입지적 조건, 지역 상생형 면세점이라는 두산의 비전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벌였다. 오후 7시께 관세청은 롯데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두산에게 넘겨줬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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