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특별 훈련 돌입..엘 클라시코 정조준?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9)의 복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부터 메시가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바르셀로나 B팀과 훈련을 소화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메시의 회복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르사는 메시의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훈련을 조치를 할 것 보인다. 메시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재발이 우려되기 때문에 섣부른 복귀는 금물이라는 게 바르사의 생각이다.

메시의 복귀전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오는 2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메시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콰트로'는 "메시가 미니게임에서 골을 넣었다"라면서 신의 귀환에 커다란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