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활동중단 전 모습 '끝까지 웃음 전달'
김지현 2015. 11. 14. 18:53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정형돈이 끝까지 프로 다운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정형돈 없이 오프닝에 등장, 정형돈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정형돈이 당분간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당분간은 정형돈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 역시 "정형돈이 빨리 완쾌해서 다시 큰 웃음 만들도록 저희가 돕겠습니다"라며 "형돈이가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정형돈의 소속사 FNC는 지난 12일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 분은 정형돈이 하차하기 전 진행된 녹화로, 정형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픈 내색 없이 끝까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간 정형돈이 얼마나 프로답게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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