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영상] "오늘이 결승이야" 멕시코전 앞둔 대표팀 '말말말'

배정호 기자 2015. 11. 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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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티엔무, 배정호 기자]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멕시코와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30분 전에 티엔무구장에 도착했다.

전날 휴식을 취한 대표팀의 분위기는 매우 밝다. 더그아웃 뒤에 마련된 불펜 마운드에는 태극기가 새겨져 있을 정도로 비장하다. 훈련 시작 전 대표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인식 감독

"멕시코전은 결승이다. 대회 결승전이라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 B조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민병헌

"어제(13일) 휴식을 취했다. 발등은 많이 나아졌다. 통증도 가라앉아 당장 오늘(14일)부터라도 뛸 수 있을 것 같다. 휴식이 큰 도움이 됐다."

△김현수 (카메라를 발견하고)

"SPOTV 카메라다. 재밌는 편집 부탁한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임) 창민이 형 좀 많이 찍어달라."

△조상우

"전광판에 타순도 나오지 않는다. 전광판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 구속만 크게 나온다."

△우규민&김광현

우규민 "광현아 내가 생각해 봤는데 네가 내일(15일) 선발이야. 감이 왔다."

부인하는 김광현 "아니에요, 아니에요."

△강민호

"타선이 살아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멕시코전은 초반에 기를 눌러야 한다. 선취점이 오늘(14일) 경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박병호와 황재균은 같은 타격 조에 포함돼 훈련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은 박병호가 던져 주는 공으로 타격 연습을 했다. 한국은 현재 2승 1패로 B조 2위다. 14일 멕시코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영상] 대표팀 말말말 ⓒ 타오위안, SPOTVNEWS 배정호 기자

[사진] 영상 캡처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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