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재개봉 9일째 10만명 돌파

2015. 11.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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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재개봉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 배급사 노바미디어와 홍보사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5~13일 9일간 누적 관객 수가 10만3천888명에 이르렀다. 전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다.

또 2012년 재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타이타닉'(36만명), 2013년 재개봉한 한국영화 '올드보이'(30만명), 지난 2월 재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6만명)에 이어 역대 재개봉 영화 기준 박스오피스 현재 4위다.

일반 상영작보다 많게는 10배까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가 차이 나지만, 현재 전체 예매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등 2005년 개봉 당시 거둔 17만명의 관객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화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을 다뤘다. 기억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아름다운 영상, 음악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드 인디고', '수면의 과학' 등을 연출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다.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 배우들의 명연기도 오래도록 회자하고 있다.

또 제77회 아카데미상 각본상, 영국 가디언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 올해 BBC가 주관한 미국영화 100선 가운데 2000년대 이후 멜로 장르 1위를 차지했다.

CGV 일반상영관 및 아트하우스 65개관,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 등 총 67개 극장에서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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