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안철수 "맹신과 독단은 집단적 광기 불러..테러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김민화 2015. 11. 14. 15:26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SNS를 통해 희장자에 대한 애도와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큰 충격에 빠진 파리시민에게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며 “맹신과 독단은 집단적 광기를 불러옵니다. 아무 죄도 없고 방어할 수단도 없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로 애도 표했다.
이어 “정부는 희생자 파악에만 그치면 안 됩니다”라며 “여행자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긴급정보와 행동요령을 시급히 전달해야합니다. 국가안보실과 국민안전처도 총력 지원해야합니다”라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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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파리 테러 사건과 관련해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들의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1시간 이내에 파리에 체류하는 교민과 여행객 등 우리국민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긴급 발송하는 한편, 신변 보호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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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김민화 (minay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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