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레알 이적설?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김다솔 2015. 11. 13. 06:44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이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12일(현지시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현재 상당히 행복하다.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서 뛰고 있다. 또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강력하게 연결됐고 이적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잔류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9월 맨유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데 헤아는 “이적 시장 기간 중에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 당시엔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로인해 성숙해졌고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데 헤아는 “시즌 초 레알 계약 건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팬들은 박수를 쳐주며 나를 독려했다. 그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데 헤아는 2015/2016시즌 8경기에 출전 해 5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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