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 2년 연속 NL 투수 GG.. 몰리나 8년 연속(종합)

2015. 11. 11. 1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가 2년 연속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그레인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5 롤링스 플래티넘 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결정됐다.

골드글러브상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진다. 감독과 선수들만이 이 상에 투표할 수 있으며 그들은 자신에게 투표할 수 없고 오직 자신의 리그에 있는 선수에게만 표를 던질 수 있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222⅔이닝 동안 실책 2개를 범하며 수비율 9할6푼리로 안정된 수비를 자랑했다. 그는 잭 아리에타(시카고 컵스), 게릿 콜(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을 제쳤다.

한편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08년 이후 8년 연속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디 고든은 개인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내셔널리그
투수: 잭 그레인키(다저스),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1루수: 폴 골드슈미츠(애리조나), 2루수: 디 고든(마이애미),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3루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좌익수: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중견수: A.J.폴락(애리조나),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세인트루이스)

▲ 아메리칸리그
투수: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포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캔자스시티), 3루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좌익수: 예니스 세스페데스(디트로이트),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우익수: 콜 칼훈(LA 에인절스)
/autumnbb@osen.co.kr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요지경세상 펀&펀][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