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챔피언" 이동국, 최강희 감독과 전북 2연패 기념사진

뉴스엔 2015. 11.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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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재련 기자]

이동국이 K-리그 우승 축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전북 이동국은 11월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시즌 우승~~~ We are the champions"라는 글과 함께 라커룸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북 선수들은 최강희 감독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주장 이동국을 비롯, 환하게 웃는 선수와 스태프들의 표정에서 행복한 기분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전북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5 상위스플릿(1~6위)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겼다. 22승6무8패(승점 72)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2)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2009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동국이 올해 MVP가 되면 사상 최초로 MVP 4회 수상자가 된다. MVP에 세 번 선정된 선수도 이동국이 유일하다.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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