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외질, EPL 최단기간 '10도움'

김다솔 2015. 11.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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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도움 제조기’ 메수트 외질(26, 아스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도움관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외질은 8일(현지시간) 펼쳐진 토트넘과의 리그 12라운드에 출전 해 키에런 킵스의 골을 도우며 팀의 1-1 무승부에 공헌했다. 이 도움으로 외질이 얻은 것은 팀의 ‘구세주’라는 타이틀뿐이 아니었다.

스포츠 기록 분석 사이트인 ‘옵타’는 9일(현지시간) 외질이 깁스에게 제공한 도움을 기반으로 달성 된 흥미로운 기록들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옵타’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의 도움으로 외질은 최근 6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EPL 출범이후 최초로 달성 된 기록이다. 그는 현재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10개의 도움을 기록할 동안 출전한 경기 횟수다. 외질은 2015/2016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외질은 11경기 만에 10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으로 EPL 최단기간 10도움 달성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록의 사나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 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5km의 활동량을 기록했다. 이는 아스널 선수 중 가장 성실하게 움직였다는 징표가 될 수 있다.

전성기에 접어든 외질은 날카로운 발끝과 성실함을 무기 삼아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원들을 지원 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옵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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