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경품, 온라인 여행박람회에서",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
(서울=뉴스1트래블) 조용식 기자 = "국내외 여행상품 시장의 50% 이상이 모바일을 이용합니다. 그만큼 편리하기 때문이지요. 인터파크투어가 9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도 바로 이런 고객들의 변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죠."
'1억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와 '10억 원 이상의 해외여행상품 할인쿠폰'이라는 선물 보따리를 '온라인 여행박람회'에서만 풀겠다는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 하나투어, 모두투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여행박람회'는 그 대상부터가 다르다. 웹과 모바일에 친숙한 2050세대가 이번 '온라인 여행박람회'의 주 고객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여행박람회 기간도 3주간 열린다. 3일간 펼치는 오프라인 여행박람회와는 비교가 안 된다. 여행박람회의 기간을 3주로 잡은 것은 '고객의 구매 결정 시기'와 연관이 있다.
박진영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행을 떠날 때 최소의 의사 결정을 하는 데 걸리는 시기를 3주로 본다.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얼리버드(조기예약)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 등 함께 여행을 떠날 사람들과 상의하는 '고민의 시간'을 고려한 것"이라며 "500명의 인터파크투어 직원이 이 기간 동안 고객과의 상담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3주간 약 200만 명이 방문할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500명의 직원으로는 응대하기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10년간 인터넷을 기반으로 움직인 인터파크투어의 노하우가 그런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인터파크투어의 상품별 Q/A 코너에는 많게는 100여 개의 질문과 답이 있습니다. 고객들의 궁금증 대부분이 이 Q/A에 들어 있죠. 추가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일대일 면담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시간 책임 답변제'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 여행박람회'의 장점이죠."
박 대표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의 대부분 '자신의 일정과 예산'에 맞는 상품을 찾는다고 한다. 사전에 지역과 여행 정보에 대해서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알아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라인 여행박람회에서는 지역관을 통해 상품을 보고, 할인 혜택에 대한 내용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알뜰한 여행상품 선택과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일정과 가격이 맞는다면 일대일 게시판에 새롭게 질문을 하고, 남의 질문도 보고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개별 견적내기'가 필요할 경우 의뢰하면, 이메일을 통해 바로 견적을 보내주는 것도 온라인 여행박람회의 매력이다.
1억 원 경품, 10억 원 할인 혜택으로 고객 유혹
"온라인은 여행상품을 이용하기에 아주 좋은 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 일정과 내용이 모두 기록되는 것이죠. 또한, 이런 기록들은 다음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는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그리고 책임도 분명히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9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3주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먹거리 이샹형 월드컵, 여행 방해꾼 잡기, 인터파크투어 앱 다운로드 등 9개의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스탬프 찍기', 매일 10시, 11시에 열리는 '럭키 드로우'는 즉석에서 당첨이 확인된다.
여행상품도 카드사별 최대 20% 추가 할인,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해외항공 1만 원 추가 쿠폰 등 온라인 여행박람회만의 파격 혜택이 따로 준비돼있다. 또한, 구매고객 대상 신라∙롯데면세점 선불카드 증정, 포켓 Wi-Fi 3+1일 또는 6+2일 무료 이용권,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일부 은행 한정) 등의 혜택이 있다. 이 밖에도 항공 최대 77% 할인, 호텔 최대 60%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2일 '온라인 여행박람회' 기자 간담회 이후 주식이 21.700원에서 11월 6일 종가 23.250원으로 '온라인 여행박람회' 개최에 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y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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