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석정 '그녀는 예뻤다'팀 위해 김밥 싼 날 지성 삼계탕차 도착 '훈훈'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석정이 '그녀는 예뻤다' 팀을 위해 김밥 도시락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의 '그녀는 예뻤다' 촬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4시간 연기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대기상태에 있다 촬영장으로 향했고 촬영장에서도 무한대기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병원에 입원한 박서준을 찾아가 흑심을 드러내는 부분. 황석정은 웃긴 애드리브로 박서준과 자꾸 NG를 냈고 힘든 여정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 김라라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황석정은 "그동안 맡았던 역과 다른데 제 자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것 같다"며 "내가 안해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 역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아진 것 같다. 내 안에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싶은 게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다음날 새벽 6시가 돼서야 촬영을 마친 황석정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김밥을 싸 촬영장으로 향했다. 그는 "한번 싸야겠다 했는데 오늘에야 쌌다. 한시간 반 자고 한 건데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하지만 김밥 과일 등을 잔뜩 싸들고 간 황석정은 음식 준비에 분주한 이들을 발견했고 "하필 김밥을 싸온 오늘 뷔페가 오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알고보니 이는 배우 지성이 '그녀는 예뻤다' 팀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삼계탕 식사였다. 배우들은 다행히 삼계탕과 함께 황석정의 김밥을 먹으며 황석정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2013년 3월 첫방송된 이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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