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몰래 화장하는 혜리 '촌스러운데 귀여워'

입력 2015. 11. 6. 20:39 수정 2015. 11. 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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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응팔' 혜리가 언니인 류혜영의 화장품으로 몰래 촌스러운 화장을 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회에서는 덕선(혜리)이 보라(류혜영) 몰래 그의 화장품으로 촌스러운 화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리.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날 88올림픽 피켓걸로 뽑힌 덕선은 언니인 보라의 화장품을 몰래 사용해 화장을 했다. 앞서 보라는 "내 화장품 쓰면 죽어"라고 경고했지만 사고뭉치 덕선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덕선은 언니의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며 촌스러운 화장을 완성했고 본래의 미모를 망치는 화장을 했음에도 귀여운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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