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모스트스럽게..즐기자"

2015. 11. 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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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이 즐겁게 작업하자는 박서준의 의견에 동의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김라라(황석정)가 지성준(박서준)의 아이디어에 적극 동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정 황정음.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지성준은 오전 일찍 팀 회의를 열고 "메인 인터뷰이 섭외를 여기서 중단하겠다. 이번 20주년 특집호는 평소 하고 싶었던 글로 즐기자"고 제안했다.

이에 팀원들은 불안해했지만 이때 김라라가 등장, "너무 애쓰지 말고 즐기자. 끝까지 모스트스러워야 하지 않겠어? 혹시 또 알아? 작은 기적이라도 일어날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와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남자의 달콤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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