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中 리커창 총리 4번째 만남..시종일관 '화기애애'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31일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이 네 번째인 박 대통령과 리 중국 총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시작해 40분 늦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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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의 만남은 이번이 네번째 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정상회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계속해서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받들어 총!"
한중 정상은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의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중국 황제의 색깔인 황금색 복장을 하고 리 총리를 맞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깐동안 리 총리의 오른쪽에서 걷다 의전관례를 고려해 황급히 웃으며 왼쪽으로 자리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벌써 네번째 만남이기에 정상회담도 화기애애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렇게 다시 뵙게 돼서 참 반갑습니다. 총리에 취임하신 이후 이번이 첫 방한이신데 총리님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리커창 / 중국 총리
박근혜 대통령님의 따뜻한 초청과 극진한 환대에 감사드리고요. 먼저 시진핑 주석님의 따뜻한 인사와 축원을 전해드립니다."
정상회담은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시작해 40분 늦게 끝났습니다.
TV조선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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