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에서도..' 또 우승 놓친 제라드 "실망스럽다"

이원희 기자 2015. 10.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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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가 리그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LA갤럭시는 29일(한국시간)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에 LA갤럭시는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시즌 LA갤럭시는 결승전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제압, 통산 5번째 MLS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뒤 제라드는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비판할 필요가 없다. 몇몇 상황을 제외하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이어 제라드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LA갤럭시는 환상적인 팀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팀의 실점이 많아졌고, 부진한 경기력이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라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항상 실망스럽다"면서 "이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 시즌 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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