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병실 뽀뽀 작렬 "이제 안참아"

이승록 입력 2015. 10.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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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행복해했다.

29일 밤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3회가 방송됐다.

지난 방송 말미 드디어 첫키스를 나눈 성준과 혜진. 혜진은 "속상해 마른 것 좀 봐. 어떻게 쓰러질 때까지 일을 해"라고 걱정했다.

성준은 전날 혜진을 보러 집앞까지 찾아간 것을 언급하며 "보고 싶어서 갔는데 너무 늦어서 참았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속마음을 꺼냈다. "이제 안 참아. 좋은 것, 보고 싶은 것, 안고 싶은 것, 이제 더이상 안 참을래."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이때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황석정)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혜진이 재빨리 옷장에 숨어서 겨우 들키지 않았다.

옷장을 연 성준이 갑자기 말을 멈추자 혜진은 눈을 감았다. 뽀뽀를 기대한 것. 그러자 성준은 웃음을 터뜨리며 "뭐해? 그 눈과 입. 왜 그래? 설마 또 뽀뽀하는 줄 안 거야?" 했다. 혜진은 민망한 듯 횡설수설했다. 이때 성준이 혜진의 볼과 이마에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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