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바메양, ESPN 파워 랭킹 1위 등극..수아레스 2위

박주성 2015. 10.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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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피에르 아우바메양(2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파워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주말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 랭킹 TOP 10을 발표했다. 아우바메양부터 수아레스, 해리 케인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우바에양이다.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또 그전에 있었던 최근카발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득점으로 아우바메양은 득점 순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0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는 넘어섰고 이제 다음 폴란드 폭격기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위는 루이스 수아레스다. 수아레스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수아레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수아레스는 네이마르와 함께 리오넬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춰 무려 5골을 만들었다. 두 선수의 호흡으로 메시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3위는 해리 케인이다. 케인도 역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본머스전에서 다시 부활포를 터뜨리며 토트넘의 하락세를 끊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케인으로 인해 매우 기쁘다. 나는 한 번도 그를 의심한 적이 없고, 이번 해트트릭은 그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그의 활약에 만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주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카를로스 벨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셀로,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아르언 로번, 디르크 카윗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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