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 딸, 금사월'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다

박세연 2015. 10.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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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하윤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내 딸, 금사월'에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과 오혜상(박세영 분)의 어린시절 절친 '이홍도' 역으로 출연 중인 송하윤이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보육원 붕괴 사고로 인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붕괴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원에 들렀다가 '울면 바보 오월이'라고 쓰인 인형을 발견한 송하윤은 인형을 놓고간 사람이 금사월임을 직감했다.

송하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금사월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등 친구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해냈다. 그간 보여준 밝고 억척스러운 면에 또 다른 매력을 추가한 것.

방송 말미에는 보육원이 붕괴되던 날, 오혜상이 밖에서 문을 잠그는 바람에 자신과 원장(김호진 분)이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오혜상을 꼭 찾아내겠다고 이를 악문 송하윤은 자신이 일하는 공사장의 팀장이 어린 시절 친구였던 오혜상이란 걸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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