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진기주, 종영소감 "승현이로 살 수 있어 행복"

양소영 기자 2015. 10.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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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진기주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두번째 스무살' 진기주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진기주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진기주는 "데뷔작이라 엄청 긴장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촬영장에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촬영과 현장 분위기를 즐기게 됐던 것 같아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두번째 스무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기주는 "알바족 승현이를 공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힘이 났습니다. 승현이로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기주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밝고 명랑한 매력이 가득한 우천대학교 15학번 인문학부의 풋풋한 새내기이자 하노라(최지우)의 동기생으로, 대학생활 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박승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두번째 스무살'은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7일 방영된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두번째 스무살 | 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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