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눈길끄는 '국정 교과서' 대자보 모음.."검정색은 1도의 검정색 잉크로 인쇄되지 않습니다"
국정교과서에 뿔난 대학생들…대자보 확산
[HOOC=김현경 기자] “인쇄물의 검정색은 1도의 검정색 잉크로 인쇄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도만으로는 깊이 있는 검정색이 표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짜 검정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녹청색(Cyan), 자홍색(Magenta), 그리고 노란색(Yellow)을 겹쳐 찍어낸 것이 바로 진짜 검정색입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이 글은 홍익대학교 15학번 양희도 씨가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대자보에 쓴 글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해 대학 교수들의 집필 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대학교에 국정교과서 반대 대자보가 붙고 있습니다.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전국 대학생 대자보 쓰기 운동’을 벌이는 대학단체 ‘대학희망’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가의 대자보를 공개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올바른’입니까?”, “역사교과서를 강요할 수는 있지만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좋은 대통령은 역사를 만들고 나쁜 대통령은 역사책을 다시 만든다” 등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위트 있게 국정교과서를 비판하는 대학생들의 대자보를 소개합니다.
pink@heraldcorp.com
[사진출처=대학희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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