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얼음공주' 렉시톰슨 '옅은 미소 띄우며' (하나은행 챔피언십)

뉴스엔 2015. 10.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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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엔 이한형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6번째 대회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9,900만 원) 프로암 경기가 10월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364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렉시톰슨이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상금 랭킹순 58명, KLPGA 12명, 스폰서 초청선수 7명, 그리고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 대회의 우승자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2014년에 비해 신예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2014년 가능성을 두고 지켜보던 리디아 고(18 뉴질랜드)와 이민지(19 호주)가 투어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톱 클래스 선수로 이번 대회를 찾는다. 또 교포 선수인 앨리슨 리(미국)가 자력으로 진출권을 확보하며 이번 대회를 찾을 예정이다. 앨리슨 리는 아마추어 시절에 리디아 고, 이민지와 함께 톱에서 경쟁하며 프로 무대로 같이 진출한 케이스. 이들 신인 '트로이카' 체제가 계속해서 이어질지, 올해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투어 루키가 돼 돌아온 김효주(20 롯데),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 장하나(23 BC카드)의 컴백도 반갑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투어 1승을 챙겨 올해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이민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신인왕 경쟁자들의 막판 스퍼트도 좋은 관전 포인트.

'US 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21 하이트진로)의 대회 참가도 화제가 될 만하다. 미국에서는 이미 판정승을 거뒀지만, 안방에서 펼쳐지는 LPGA 대회에서는 어떻게 달라질지도 궁금증을 낳는다. 특히 김세영과 전인지는 모두 이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기억이 었기 때문에 이 대회 타이틀에 욕심을 낼만하다. 현재 두 선수 모두 미국 투어 진출권이라는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기세다. 아시아인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올해에는 우승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지난 해 투어에서 부진했던 최나연(27 SK텔레콤)과 수잔 페테르센(34 노르웨이)의 성적도 기대된다. 두 선수는 모두 이 대회에서 두 차례의 우승을 거머쥔 전력이 있어 항상 주목받는데, 올 시즌 상승세로 미뤄 대회 첫 3승의 기록도 점쳐진다.

또 매년 꾸준한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똑순이'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전(前) 세계 랭킹 톱이었던 크리스티 커(37 미국), 미야자토 아이(30 일본)의 참가도 눈에 띈다. 미국 골프의 아이콘인 폴라 크리머(29 미국), 미셸 위(25 미국)도 출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즌 경쟁과는 한 걸음 떨어져 있지만,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는 줄리 잉스터(55 미국)의 플레이도 갤러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이미 레전드급 선수의 반열에 오른 줄리 잉스터이지만 녹록치 않은 기량을 갖추고 있고, 특히 쇼트게임에 관해서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6번째 대회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3,400만 원)은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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