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선발대 15일 방북..일정 등 최종 조율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선발대가 15일 방북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15일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금강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12시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한다”고 밝혔다.
방태영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이 단장을 맡고 1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상봉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행사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이산가족 상봉 일정 등 시간 계획과 숙소, 행사장 배치, 이동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한측과 최종 조율하게 된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 9월 말부터 금강산 지역 제반시설에 대한 개보수와 정비작업을 시작했고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이산가족은 1차 97가족 400여명이며 2차는 90가족 250여명이다.
남북은 지난 8일 판문점에서 남측 방문단 90명, 북측 방문단 97명의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1차로 20일부터 22일까지 북측 방문단 97가족이 금강산에서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을 상봉하게 되며, 이어서 2차로 24일부터 26일까지 남측 방문단 90가족이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을 상봉하게 된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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