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FIFA랭킹 1위 등극, 어떻게 봐야 하나
박상경 입력 2015. 10. 14. 09:52
|
벨기에가 마침내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위에 올랐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각) 이스라엘과의 유로2016 예선 최종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FIFA 랭킹포인트를 추가해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랭킹포인트 상승폭이 벨기에에 미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이 됐다. 벨기에는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은 3위였다. FIFA는 내달 1일로 예정된 랭킹 발표에서 벨기에의 1위 등극을 발표할 예정이다.
6년 만에 일군 쾌거다. 2009년만 해도 벨기에는 FIFA랭킹 66위에 불과했다. 당시 한국은 52위로 벨기에에 비해 오히려 순위가 높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루앙 펠라이니,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스타들이 줄지어 탄생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승승장구 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에 오르면서 순위는 급등했다.
하지만 벨기에의 1위 등극을 두고 FIFA랭킹 산정방식에 대한 논란이 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FIFA랭킹은 경기 등급에 따른 결과를 포인트화해 매기지만, 각국의 기본적인 축구 인프라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 비판의 대상이 됐다. 벨기에 역시 월드컵 예선 및 본선, 유로 대회 예선 등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린 케이스지만, 자국 리그의 수준은 빅리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기존 FIFA랭킹 산정 방식을 대체할 만한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이 어떤 형태로 번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각) 이스라엘과의 유로2016 예선 최종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FIFA 랭킹포인트를 추가해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랭킹포인트 상승폭이 벨기에에 미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이 됐다. 벨기에는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은 3위였다. FIFA는 내달 1일로 예정된 랭킹 발표에서 벨기에의 1위 등극을 발표할 예정이다.
6년 만에 일군 쾌거다. 2009년만 해도 벨기에는 FIFA랭킹 66위에 불과했다. 당시 한국은 52위로 벨기에에 비해 오히려 순위가 높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루앙 펠라이니,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위너 등 스타들이 줄지어 탄생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승승장구 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에 오르면서 순위는 급등했다.
하지만 벨기에의 1위 등극을 두고 FIFA랭킹 산정방식에 대한 논란이 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FIFA랭킹은 경기 등급에 따른 결과를 포인트화해 매기지만, 각국의 기본적인 축구 인프라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 비판의 대상이 됐다. 벨기에 역시 월드컵 예선 및 본선, 유로 대회 예선 등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린 케이스지만, 자국 리그의 수준은 빅리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기존 FIFA랭킹 산정 방식을 대체할 만한 획기적인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이 어떤 형태로 번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아이유 열애 “장기하에 첫 눈에 반했다”
▲ 이경실 측 “A씨 거짓 내용, 가정불화 조장”
▲ 남편의 성폭행 현장 촬영한 아내 벌금형?
▲ 한그루 측, 가족사 해명 “재혼가정 딸 맞아”
▲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 '비거리용' 아이언세트 '100만원' 할인! 30세트 한정~!
▲ '정력'이 좋아진 남편, 그 이유 알고보니... 이럴수가!
▲ 명품골프화 딱! '100족', 73%할인! 일주일간~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이유 열애'에 정두리 막말 "닥치고 엑소 만나"
- 신수지 또 육감적인 회전 시구 '덤블링 일루션'
- '애인' 박한별 '국민불륜녀' 낙동강 오리알되나
- 음란 영상 유포한 '아우디녀' 결국 집행유예
- 소피 마르소 "'라붐' 헤드폰신, 韓반응 놀라워"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