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발칙하게고고' 이원근-정은지, 교내 갑을커플 되나

뉴스엔 2015. 10. 14. 07: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교 1등 이원근과 196등 정은지가 ‘발칙하게 고고’ 4회에서 교내 갑을로맨스를 예고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4회(극본 윤수정 정찬미/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김열(이원근 분)은 강연두(정은지 분)에게 호감을 보였다.

성적 상위 5% 동아리 백호 부장 김열과 하위 5% 리얼킹 부장 강연두는 앙숙에 가까웠지만 우여곡절 끝에 함께 치어리딩을 하게 되며 관계변화를 맞았다. 김열은 친구 서하준(지수 분)을 지키기 위해 강연두를 설득해 치어리딩을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강연두와 친밀해진 것. 강연두도 김열을 다시 보게 됐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열은 학교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벌어지며 강연두가 유리조각을 맞을 위기에 처하자 몸을 날려 강연두를 구하고 대신 등에 유리조각을 맞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서하준과 하동재(엔 분)는 얼음이 됐다.

이후 병원을 찾은 김열과 강연두는 치료를 마친 후 기숙사로 돌아가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김열은 강연두에게 갈비를 얻어먹었고, 강연두는 시장에서 오디오가 상품인 댄스대회에 나가겠다고 고집해 김열과 커플댄스까지 췄다.

아쉽게도 상품은 오디오가 아닌 3등 밥솥이었지만 밥솥을 들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버스에 오른 김열과 강연두가 실랑이 끝에 함께 밥솥을 끌어안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모습은 묘한 설렘을 느끼게 했다. 그날 밤 김열과 강연두는 서로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우지 못하는 모습으로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치어리딩 코치 남정아(이미도 분)의 집에 놀러가 몰래 와인을 마신 백호와 리얼킹 부원들이 모두 만취한 사이 김열은 강연두에게 마치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키스를 예고하며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김열은 명문 세빛고의 전교 1등 귀족인 반면 강연두는 리얼킹의 폐부를 막기 위해 백호의 스펙을 위한 들러리 치어리딩을 감수한 196등 을. 성적차이만큼이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김열과 강연두의 갑을로맨스가 어떤 갈등을 몰고 올지 기대감을 실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 통폐합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4회 이원근 정은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한혜진 형부 폭로 “처제 3자매, 집에서 벗고다녀. 분홍 레이스..” 화끈유명스타 A양, 충격 사기결혼 고백하며 피눈물 “5억원 날렸다” 이태임 선상요가, 한국 뒤흔든 결정적 섹시장면 “몸매 클래스 달라”전지현 임신중 맞아? 누드톤 밀착 드레스로 탄력몸매 과시[포토엔]‘어떤살인’ 윤소이 촬영중 감독 뺨때린 사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