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아인, 백혈병 환아 골수이식 수술 지원..남몰래 선행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2015. 10. 14. 07: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아인. 사진=김봉진 인턴기자 multi@hankooki.com

[스포츠한국 장서윤기자] 배우 유아인이 백혈병 환아의 골수이식 수술 비용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은 7세 환아의 수술 비용을 후원했다. 해당 환아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현재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환아의 개인정보 보호상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수는 없으나 유아인씨의 수술비 후원이 있었던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의 팬카페 회원들은 공식적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왔다. 이에 유아인은 공식 활동과는 별개로 알려지지 않은 개인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이 환아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혈병 외에도 다른 병으로 투병 중인 또 다른 환아 2명에 대해서도 남몰래 개인 후원을 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유아인 씨가 세 명의 환아들에 대해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들의 수술비 등을 지원해주며 지속적으로 도와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