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세대' 벨기에, 11월 FIFA랭킹 1위 확정..6년 전 비해 66계단↑

서재원 2015. 10. 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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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벨기에가 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두며 11월에 발표될 FIFA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벨기에는 1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B조 조별리그 10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의 11월 FIFA랭킹 1위가 확정됐다. 현재 FIFA 랭킹 1위는 1419포인트의 아르헨티나였고, 2위는 1401포인트의 독일이었다. 이전까지 벨기에는 1387포인트로 3위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승리를 기록한 벨기에는 포인트를 더 획득해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앞지르게 됐다.

영국 언론 '미러'도 지난 13일 "벨기에가 이스라엘을 이기면 FIFA랭킹 1위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최근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 독일은 아일랜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에 비해 66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한다. 이는 현재 벨기에의 구성원이 황긍세대임을 증명하기도 한다. 벨기에에는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벤테케(리버풀), 라자 나잉골란(AS로마), 얀 베르통헨(토트넘 홋스퍼) 등 모든 포지션에 걸쳐 최고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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