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남주, 삼촌 저격한 비타민 여고생

용미란 2015. 10. 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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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이핑크 남주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에이핑크 남주는 자유 분방한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날 남주는 같은 반 남학생 병우의 연애 상담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전날 남주와 강남은 병우가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찾아가 대신 호감을 전해주기도 했다. 남주는 “연락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적당히 해라. 네가 적극적으로 여학생을 이끌어 줘라.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남주는 전학생들끼리 꾸민 ‘작은 무도회’에서 강남과 짝을 이루어 ‘초콜릿’, ‘NONONO’ 무대를 선보였다. 둘은 사전에 안무를 맞춰, 학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남의 호명에 무대 위로 올라온 남주는 적절한 타이밍에 추임새를 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관객으로 돌아간 남주는 그 어떤 학생보다 적극적이었다. 김영호의 자작곡 무대에서는 흥에 겨운 몸짓을 선보이더니, 김정훈과 이기찬의 열창에는 “이 명곡을 듣다니”, “고급지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남주는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이었다. 조원들과 함께 벤치를 만드는 목공 수업에서, 남주는 처음에 무서워하던 드릴과 금세 친해져 남학생들을 압도하는 목공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남주에게 “강남이 형 보다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주는 “재밌다. 앞으로 숙소나 집에서나 드릴 할 게 있으면 나 시켜줬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마지막까지 남주는 반 친구들에게 큰 선물을 남겼다. 그녀는 3일간 함께한 반 친구 전원에게 손 편지를 전달했다. 남주는 “손 편지가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밤에 편지를 쓰고 잤다”고 털어놨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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