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음주 운전 하지 않았다..단속 걸릴 정도로 마시지는 않았다는 의미"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0. 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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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음주 운전 "겁이 많이 났다…단속 걸릴 정도로 마시지는 않았다" (사진=EBS '리얼극장')

김상혁 "음주 운전 하지 않았다…단속 걸릴 정도로 마시지는 않았다는 의미"

김상혁이 거짓말 논란으로 힘들었던 10년 전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클릭비의 멤버였던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 씨의 라오스 7박 8일 화해여행이 방송됐다.

이날 김상혁은 10년 전 음주 운전 사고 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에 대해 "겁이 많이 났다. 그때는 솔직하게 말한다고 술을 마시긴 했지만, 단속 걸릴만한 수치로는 마시지 않았다는 의미로 말 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상혁은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공기가 바뀐 느낌이다. 공기가 차가워지고 관심 안에서 관심 밖으로 간 것 같다. 호감에서 적대감으로 바뀐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과거 2005년 클릭비 활동 중 음주 운전 사고 후에 거짓말로 증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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