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장삼봉, 자살시도한 이방지 구했다 "무슨 사연?"

하수나 입력 2015. 10. 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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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선 장상봉 서현철이 이방지(변요한)가 되는 땅새 윤찬영의 목숨을 구했다.

13일 SBS ‘육룡이 나르샤’ 4회가 방송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명민(정도전 역), 유아인(이방원 역), 신세경(분이 역), 변요한(땅새/이방지 역), 윤균상(무휼 역), 천호진(이성계 역)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훗날 이방지(변요한)가 되는 땅새(윤찬영)와 길선미(박혁권) 장삼봉(서현철)의 만남이 그려졌다. 길선미는 자신이 구해준 땅새가 궁녀 연향의 아들이란 사실을 듣고는 엄마 연향을 찾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고려에 큰 죄를 지은 사람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는 물로 가족도 화를 당할거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찾고 있던 장삼봉에게 길선미는 그가 찾는 사람으로 추측되는 인물에 대해 알려줬고 그 대가로 땅새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땅새는 자신에게 무술을 배우라는 장상봄의 말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첫사랑 연희가 이인겸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했고 자신은 무력하게 보기만 했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결국 복수조차 하지 못한 그는 벼랑위에 섰다. 

땅새는 “아무것도 못지켰다. 어머니도 못지켰고 연희도 못지켰다”며 자책하며 죽으려했다. 이때 길선미와의 약속 때문에 땅새를 지켜야 했던 장삼봉이 나타났고 “내가 장담한다. 너 못죽는다”고 외치며 땅새를 자극했다.이에 땅새는 장삼봉이 보는 앞에서 결국 벼랑에서 몸을 던졌다. 위험한 순간, 장삼봉은 벼랑으로 떨어지려는 땅새를 구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말미엔 장삼봉의 제자로 거듭난 이방지가 고려를 주무르는 악한 권세가들을 처단하며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고조시켰다.

사진=‘육룡이 나르샤’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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