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전', 선제골+페널티킥까지 얻어낸 지동원, '맹활약'

김명석 기자 입력 2015. 10. 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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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메이카전', 선제골+페널티킥까지 얻어낸 지동원, '맹활약'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지동원이 '한국 자메이카전'에서 부활의 날개를 폈다.

지동원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전반 35분 정우영(비셀 고베)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또한 후반 12분경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성공시키며 두 번째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후 황의조(성남 FC)가 후반 19분 쐐기골을 넣어 자메이카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동원이 이날의 활약으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향후 분데스리가 경기에 기대를 모았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KBS2 '한국 자메이카전'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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