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동점골' 일본, 이란과 1-1..6G 연속 무패

입력 2015. 10. 14. 00:25 수정 2015. 10. 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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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무토 요시노리(마인츠)가 일본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FIFA랭킹 55위)이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일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이란(39위)과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일본은 전반 45분 메흐디 토라비(사이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분 무토가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은 최근 연승 행진이 3연승에서 끊겼지만,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했다. 이란도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했다.

일본은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의 반칙으로 전반 45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 니시카와 슈사쿠(우라와 레드)가 선방을 펼쳐 토라비의 슈팅을 막았지만, 이어진 슈팅까지 막지 못해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반격을 펼친 일본은 후반 2분 동점골을 넣었다. 혼다 게이스케(AC 밀란)의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낸 것이 무토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분위기를 바꾼 일본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후반 13분 나온 혼다의 득점 실패는 가장 아쉬운 순간이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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