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김보라, 김새론 음해한 진범이었다

김문정 입력 2015. 10. 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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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김보라, 김새론 음해한 진범이었다

[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화려한 유혹' 김새론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은 김보라였다.

13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손영목-차이영 극본, 김상협-김희원 연출) 4회에서는 신은수(김새론) 가족이 결국 마을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기(김병세)와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 대화를 엿들은 백상희(김보라). 상희는 정기가 비자금 원본 서류를 어디다 뒀는지 엿봤고 서류를 몰래 빼돌려 복사본을 은수의 가방에 넣은 것.

은수와 진형우(남주혁)의 사랑을 질투한 상희는 은수를 음해하려 이 같은 짓을 벌였고, 음모에 휘말린 은수와 신기사(정인기)는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혀 마을에서 야반도주했다.

상희는 은수가 떠나자 비자금 원본 문서를 꺼내봤고 "은수야 미안해.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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