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 추위 물러나, 내일 일교차 크고 아침에 안개

[뉴스데스크]
따사로운 가을볕이 비추면서 닷새 째 이어졌던 이른 추위가 물러갔습니다.

어제는 한낮에도 쌀쌀해서 남해안과 경남 일부 지역만 20도를 넘었는데요.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강원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20도선을 회복했습니다.

동해가 25도 가까이 오르고 서울은 21.3도로 활동하기 좋은 오후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또 복사냉각도 활발히 일어나다 보니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구름은 거의 없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은 내내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6도가량 높아지겠고요.

동해안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은 내내 맑겠고 낮기온은 광주와 부산이 24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임성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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