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선제골' 한국, 자메이카에 1-0 (전반 종료)

반진혁 2015. 10. 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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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반진혁 기자 = 한국이 지동원에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지동원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기선제압은 한국의 몫이었다. 전반 1분 이재성의 코너킥 이후 자메이카 수비수 맞고 볼이 흘렀고 이것을 한국영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비껴나갔다. 자메이카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빠른 스피드와 활발한 드리블을 이용해 공격을 이어나갔다. 이후 주도권은 한국이 잡았다. 측면에서 연결되는 크로스와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자메이카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기성용과 한국영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황의조가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전반 21분에는 이재성의 크로스를 지동원이 머리로 떨어트렸고, 이것을 기성용이 슛으로 가져갔지만 수비수를 맞고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한국이 균형을 깨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우영이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지동원이 머리로 자메이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은 당한 자메이카는 공격 라인에서 활기를 띄며 동점골 넣기에 주력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고, 한국이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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