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조강지처' 김지영, 꽃뱀 고서희 거짓말에 눈물

뉴스엔 2015. 10. 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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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희가 ‘위대한 조강지처’ 85회에서 거짓말로 김지영의 신경을 긁었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85회(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변순정(고서희 분)은 조경순(김지영 분)에게 거짓말을 늘어놨다.

변순정은 돈을 노리고 한기철(이종원 분)에게 접근했고 한기철이 만취한 틈을 타 동침했다. 이어 조경순에게 그 현장을 들키며 한기철과 조경순의 재결합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뒤이어 변순정은 따로 조경순을 찾아가 “드릴 말씀이 있다. 잠깐 앉겠다. 아침에 많이 당황하셨을 거다. 우리 사장님 저 책임지셔야 한다. 차마 말씀 못 드렸지만 산소 갔을 때 어제 사장님 품속에서 많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변순정은 “사장님이 날 사랑한다고 믿어 내 몸과 마음, 순정을 다 드렸다. 그동안 사장님과 동침하고 동거한 거다”고 발칙한 거짓말했다. 조경순은 변순정을 쫓아내고 눈물 흘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85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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