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조강지처' 김지영, 진예솔 머리채 잡고 난투극

뉴스엔 2015. 10. 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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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이 ‘위대한 조강지처’ 85회에서 진예솔의 머리채를 잡고 내쫓았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85회(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조경순(김지영 분)은 조수정(진예솔 분)을 내쫓았다.

조수정은 윤일현(안재모 분)을 교수 임용시키려다 2억을 날리자 홍금숙(이보희 분)에게 뻔뻔하게 2억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 대화를 엿듣고 조경순은 “지연이 위자료 안 주고 쥐고 있더니 그 돈을 사기 당하냐. 당장 나가라”며 내쫓으려 했다.

이에 조수정이 “언니 같이 돈밖에 모르는 졸부 돈은 필요없다”고 독설하자 조경순은 조수정의 머리채를 잡고 내쫓았다. 하지만 나가는 길 유지연(강성연 분)과 마주친 조수정은 “한 때 남편이었던 사람 거지 만들어놓고 남의 집에 뻔뻔하게 잘도 붙어산다”고 또 독설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85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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