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김태희, 괜히 태쁘 태쁘 하는게 아니야"

원지영 2015. 10. 13. 17: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링캠프' 주원 김태희
[TV리포트=원지영 기자] '힐링캠프' 주원이 드라마 '용팔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인의 청중 MC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처음 리딩하는 날 김태희를 봤는데 괜히 태쁘 태쁘하는게 아니더라"며 "별명이 '태희는 예쁘다'해서 '태쁘'인데 공감이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희가 VOD를 통해 등장해 주원과 역대 파트너 중 가장 가깝다고 설명하며 "여태까지 상대 파트너 중에 가장 좋았던 분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주원은 김태희를 꼽으며 "너무 겸손하다. 리딩한 다음날 먼저 말을 놓으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밝혔다.

주원은 "긴 세월동안 연예계에 있으면서 저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연기하는데 여진이를 사랑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만들어줬다. 좋은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주원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힐링캠프' 캡쳐화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