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햇살 따스한 오후..내일 기온 더 올라

김다솔 입력 2015. 10.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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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스한 가을 햇살이 비추며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 합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차가웠던 아침공기가 풀리면서 지금은 활동하기가 한결 편안해졌는데요.

하지만, 퇴근길은 금세 또 쌀쌀해죠.

특히 오늘부터는 해지는 시각이 저녁 6시 전으로 더 빨라집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공기가 금세 차가워지는데요, 퇴근길도 도톰한 옷차림으로 나오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전국에서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 곳곳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또, 조금 전 4시를 기해 영동지방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불씨관리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씩 오르겠는데요, 그래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0도, 광주 1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내일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낮기온 역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구름만 끼면서 계속해 맑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는 계속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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