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다섯번째 현역 불출마 선언
김동현2 2015. 10. 13. 14:00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새누리당 김회선(서울 서초갑) 의원이 13일 20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했다.
여당 현역 의원으로는 다섯번째 불출마 선언을 하는 인사가 됐다.
지난 2월 이한구(대구 수성갑) 의원이 현역 여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곧이어 4월에는 강창희(대전 중구) 전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가세했다.
이어 5월에는 비례대표 손인춘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8월에는 김태호(경남 김해을) 최고위원이 깜짝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 온갖 억측을 낳기도 했다.
김 의원은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새누리당에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강남3구를 지역구로 뒀다는 측면에서, 불출마 선언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동시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대대적인 물갈이 방침을 혁신위를 통해 밝혀왔지만 정작 현역불출마 선언은 문재인 대표 단 한명 밖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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