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열풍 무섭다, 박서준 표정으로 본 일주일

2015. 10. 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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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본방사수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팬아트’로 증명됐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가운데 등장한 박서준(지성준 역)의 극과 극 표정이 담긴 ‘빼꼼이의 일주일’이라는 팬아트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의 열혈시청자들은 스스로를 ‘빼꼼이(극중 황정음과 박서준의 추억이 담긴 그림 ‘르누아르의 시골무도회’ 속 등장인물)’라고 부르며 정보를 나누고, 팬 아트를 제작해 올리는 등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빼꼼이들의 일주일’이라는 팬아트가 게시돼 웃음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팬아트는 ‘지성준과 함께 보는 빼꼼이들의 일주일’이라는 글귀와 함께 박서준의 요일 별 다양한 표정의 캡쳐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되는 수요일엔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모습. 이어 목요일도 행복한 미소를 유지하지만 금요일부터는 급격히 굳어가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방송 당일인 수요일, 목요일과 방송이 끝난 후 분노와 슬픔에 가득 찬 일요일, 월요일의 극명한 표정 차이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그는 마지막 화요일은 방송을 하루 앞두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는 애청자 여러분들께 스탭과 배우 모두 감사 드린다”며 “저희도 촬영 중간중간 애청자 여러분들의 팬 아트를 보면서 기운을 얻는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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