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공원 속 만개한 국화

박희원 2015. 10.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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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 곳곳이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추위가 절정을 보였는데요.

지금은 비교적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볼에 와 닿는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졌고요, 움츠러들었던 몸도 쭉 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지금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는 만개한 국화 향이 가득합니다.

특히 쏟아지는 가을 햇살에 빛을 발하는 꽃잎들은 마치 자연이 주는 선물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7.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 또 춘천에는 예년보다 엿새나 빨리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잠시 산책하시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면 좋겠고요, 외출하실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일교차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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