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리디아 고, 세계 1위 박인비 0.26점차 추격

뉴스엔 2015. 10. 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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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리디아 고가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를 0.26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리디아 고(18 뉴질랜드)는 10월1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5번째 대회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2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평균 12.52점으로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7 KB금융그룹)를 0.26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일주일 전엔 0.49점 차였는데 격차를 더 줄인 것. 박인비는 1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12일 열린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 인터뷰에서 세계 랭킹 1위와 각종 타이틀 경쟁에 대해 자신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인비는 “최근 몇 년 간 시즌 막바지에 타이틀 경쟁을 계속 해왔다. (꼭 갖고 싶은 타이틀을 고르라고 한다면) 뭘 골라야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에 치중하다 보니까 중요한 것에 신경 쓰지 못 하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꼈다. 정말 중요한 건 내 게임을 잘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목표를 이룬 만큼 타이틀 경쟁에서 벗어나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가 세계 랭킹 1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박인비 선수와 제가 세계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고 점수 차가 적기 때문에 세계 랭킹 1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그러나 저희는 골프를 즐길 뿐이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 렉시 톰슨(20 미국)은 세계 랭킹 3,4,5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펑샨샨(26 중국)은 기권한 김효주(20 롯데)를 제치고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7위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 양희영(26 PNS)이 그래도 세계 랭킹 8,9위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수잔 페테르센(34 노르웨이)을 끌어내리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0위 안에 한국 선수만 무려 6명이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시즌 5승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약1억7,954만 엔, 한화 약 17억1,400만 원)을 달성한 이보미(27 코카콜라재팬)는 세계 랭킹을 3계단 상승시킨 19위에 자리했다.(사진=위부터 박인비와 리디아 고, 이보미)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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