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촉진법, '4가지'만 지켜도 살이 절로 빠진다

문혜원 기자 2015. 10.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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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만 촉진되어도 살이 빠진다?

신진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성분이나 생명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이러한 신진대사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 소모시키는 열량이 점점 줄어들어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 '헬스닷컴'이 신진대사 촉진법 4가지를 소개한 바에 따르면 우선 식사 전 마시는 것만 해도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화학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하기 전 물 두 잔을 마신 사람은 3개월 동안 체중을 평균 7㎏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물을 마신 사람은 안 마신 사람보다 2.3㎏을 더 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커피와 녹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강력한 신진대사 촉진제다. 영양사인 에미 구디슨 박사는 "이와 함께 커피 원두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며 "크림이나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한 잔의 커피는 다른 항산화제 이상으로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커피는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할 때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구력을 향상시켜 강도가 높게 오래할 수 있기 때문에 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웃는 것은 건강하게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만'(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웃는 동안 에너지 소모가 10~20% 늘어나고 심장 박동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15분 정도 웃으면 10~4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매운맛 또한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음식에 소금 대신 핫 소스나 고춧가루를 넣어보라. 고추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다. 두다쉬 박사는 "캡사이신은 열을 내는 효과가 있어 신체가 식사를 한 뒤 곧바로 90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 촉진법'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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