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속사정쌀롱] 2015년 하반기 입사 지원, 어떻게 준비 할까?

2015. 10. 12. 15: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사 서류 지원이 한창인 10월, 공기업 지원부터 입사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취업포털 커리어 임지현 컨설턴트가 이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Q. 공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 즉 NCS에 응시해야 공기업에 입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NCS가 기존의 인적성과 비슷하다고 해도 지원양식도 다르고 첫 도입이다 보니 이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다른 지원 전형과 구분되는 NCS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갑자기 나타난 NCS에 많이 당황했을 거에요. 하지만 직무중심으로 인재를 뽑는 것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행되었던 절차예요. 밑에 보이는 표와 같이 NCS는 무분별한 스펙보다는 자신의 직무능력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죠. 예를 들어 영업관리 분야에 지원하는 사람은 공인 영어 점수보다 고객을 만난 경험, 매출향상을 도모한 경험이 보다 더 좋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공대생이라면 전공 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잘 정리해 두거나, 팀플레이한 경험,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을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지원하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딱 들어 맞는 경험을 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거에요. 관련 직무와 비슷한 경험에 의미를 두고 정리해 둠으로서 NCS를 대비하기 바라요. 

사진 출처: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가이드북 

Q. 올해 취직 및 졸업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회사에 다니는 선배들이 취업할 때 비전도 중요하지만, 복리 후생이나 월급(세전, 세후 금액의 차이) 등 현실적인 내용을 고려하라고 말해주던데요. 입사 지원 시 지원자들이 고려해야 할 정보는 무엇일까요?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해답은 취업상담을 하는 저에게도, 여러분의 친구에게도, 교수님에게도 없어요.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바로 나에게 있기 때문이죠. 어떤 학생은 지방이어도 상관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해요. 반면에 어떤 학생은 꼭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하죠. 개개인마다 다른 직업적 기준을 ‘직업 가치관’이라고 하는데요.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직업을 선택하는 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복리후생과 월급, 몸과 마음의 여유, 비전까지 모두 충족되는 기업은 사실상 없을 거에요.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두고, 맡은 자리에서 신입사원의 본분을 다한다면 나머지 가치들이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겁니다. 

Student Editor 이은비 Photographer Chris Clinton Advice 임지현 취업포털 커리어 컨설턴트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