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볼을 통해 동시에 볼링, 당구, 컬링을 즐겨보자

오경진 기자 2015. 10.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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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스포리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핀볼'이 기존 대표적 실내 스포츠인 볼링, 당구 등에 비해 더할 수 있는 재미요소는 무엇일까? 물론 이제 막 탄생된 스핀볼이 어떻게 수백 년 역사를 가지고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즐기는 볼링이나 당구보다 재미가 있을까.

하지만 스핀볼은 볼링이나 당구, 컬링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서 스핀볼 경기를 하게 되면 사실상 볼링, 당구, 컬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손으로 무엇을 만지거나 돌리고 던지는데 익숙한데 스핀볼 제품은 바로 이러한 인체공학적인 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실내 레저 스포츠 장비로서 6m의 레인 위에서 볼에 스핀을 주고 투구 및 타격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스핀볼은 볼링이나 당구, 컬링에 비해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스핀볼은 손을 이용하여 볼을 다루는 기술이 핵심인데 남녀노소 누구나 그립법과 투구방법에 대해서 10분 정도만 배우면 어느 정도 스핀을 줄 수 있고 투구가 가능하게 된다. 물론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스핀력, 정확도, 파워성, 집중력 등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이와 같이 스핀볼은 초기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특별한 장비나 도구도 필요 없고 이용요금도 당구대 이용료 수준으로 저렴하기에 부담 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핀볼은 불과 6m의 짧은 레인에서 원형의 볼 모양도 아닌 원통형의 볼이 특별한 장치나 외부의 물리적인 충돌이 없어도 오로지 손으로 볼을 회전시켜서 투구하기만 하면 최대 45도까지 커브가 구현된다.

바로 이러한 볼 회전 기술이 지적재산권을 다수 등록한 ㈜스포리더의 독보적인 기술력이자 스핀볼이 볼링, 당구, 컬링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즉, 볼링은 19m의 레인 위에서 원형구의 편심과 레인의 마찰력을 활용한 회전 방식이며, 당구도 원형의 공에 쿠션이나 공에 맞아야 비로소 스핀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컬링의 경우에는 42m의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브롬이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볼의 진로를 변경하는 방식인데 스핀볼은 훨씬 더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스핀이 구현되는 방식이다.

또한 스핀볼은 볼링처럼 정형화된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단순한 게임방식이 아니고 상대성이 매우 높은 경기방식으로서 1대의 스핀볼 레인에서 최대 6인까지 4가지 색상별로 구분된 8개의 볼을 팀별로 소유한 후 서로 번갈아서 2개씩 투구하여 구분된 포인트 함에 팀의 볼을 최대한 많이 넣어야 승리하는 방식으로 상대성이 매우 높다.

즉, 스핀볼 경기 내내 포인트 함에 넣기 위해 상대방과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데 상당한 스핀력으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때로는 상대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잘못하여 상대의 볼을 넣거나 레인 밖으로 쳐내기도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이 높은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중상급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기본 방식에 더하여 투볼, 스리볼 방식을 즐기는데 이 게임방식은 포인트 함에 볼을 많이 넣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볼을 넣어야 될 곳과 넣지 말아야 될 곳이 있기에 상당한 정확성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임방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핀볼은 스포츠적인 특성을 떠나 기능성 제품으로서 엄지와 검지가 중심이 된 손의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함은 물론 왼손, 오른손,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흔히 ‘손은 제 2의 뇌’라고 불리며 잠재된 뇌의 능력을 깨우는 방법은 손을 많이 쓰는 것인데 스핀볼은 특히 손의 기능 중에서 70%를 차지하는 엄지와 검지를 적극 활용하고 익숙하지 않은 손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는 과정으로 뇌의 더 많은 부위에서 활성화가 일어나게 한다.

그래서 평소 좌우뇌 불균형이 심한 사람의 경우 스핀볼을 하게 되면 쉽게 단순함과 지루함을 느끼고 지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스핀볼을 자주 하게 되면 좌뇌 우뇌 훈련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은 물론 마인드컨트롤, 집중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스핀볼은 전기나 전자 장치가 일체 없는 클래식한 복고풍형 제품으로서 점수가 볼링처럼 자동으로 계산되지도 않고 또한 볼 회수도 투구 후에 직접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처음부터 다분히 의도된 방식이다.

즉, 기계화 및 자동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원목으로 구성된 레인과 일체의 전자파 유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장비와 공간에서 스핀볼 경기를 즐기고 또한 볼을 회수하는 과정에서도 500m 이상을 걷는 운동효과와 동시에 점수를 세고 더하고 기록하면서 우뇌를 자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스핀볼을 제대로 이해하고 국내 최초로 오픈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쾌적하고 건전한 스핀볼 매장에서 다양하고 전문화된 스핀볼 경기를 통해 온몸으로 체험하고 행동하면서 재미있게 즐겨보기도 하고 승부욕, 성취감, 도전의식을 고취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스핀볼 매장 이용문의 031-896-0036)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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