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플레임' 이호종, "롤드컵 탈락할 만 했다"

2015. 10. 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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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이호종이 롤드컵 탈락에 대한 아쉬움과 소감을 전했다.
 
LGD는 한국 시각으로 10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예선 D조 경기에서 KT와 오리진에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호종은 7일차 경기에서 첫 출전해 1패 뒤 1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호종은 오리진을 이긴 경기에 대해 “팀원들이 이미 탈락했으니 재미있는 픽이나 하겠다고 말하길래 이길 수 있다고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했다. 팀원들이 어이없다면서 나를 희망전도사라고 하더라.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팀 중 1번 시드로 왔지만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우리가 그럴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앞서 ‘임프’ 구승빈이 얘기했던 것처럼 연습이 부족했음을 시인했다.
 
한편 이호종은 “같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KT가 조 1위로 올라가서 좋고 마지막 TSM과의 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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