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윈산 "전통적 북중 우호 추진, 김정은과 광범위한 합의"
오수호 2015. 10. 11. 00:31
북한을 방문중인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를 추진하기 위해 광범위한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류 상무위원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회담 내용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에게는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전략적, 장기적 시각에서 북중관계를 다루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북한이 조만간 고위급 왕래나 경제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수호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